작은 선택이 만든 큰 변화, 도전으로 이어진 삶

도서관과 약국에서 하루를 이어가는 박영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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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포의 한 작은도서관. 이른 아침, 조용한 서가 사이로 책 정리하는 손길이 부드럽게 움직인다. 박영주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도서관 문을 열며 하루를 시작한다. 마포구립 아름드리 작은도서관에서 일하는 그는, 약국에서 사무원으로도 근무하고 있다.

 

배우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다시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경험들. 박영주 씨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중장년 시기를 알차게 채워가고 있다.

 

 

아이와 함께한 엄마로서의 시간, 그리고 나를 잊은 시간

그의 시계를 한참 되감으면, 오롯이 가정과 아이에게 집중하던 시절이 있다.

육아의 시간은 분명히 소중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와 24시간 함께 보낸 시간들, 그건 지금도 제 삶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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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소중한 시간들 속에서도 그는 조금씩 다른 감정들을 마주해야 했다. 아이가 자라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그는 오히려 제자리에서 멈춰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그때는 모든 일상이 아이에게 맞춰져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점점 커가고, 제 역할이 조금씩 줄어들면서그제야 제가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다는 걸 깨달았죠. 분명 아이를 양육하는 건 행복했지만, 제 자신을 바라보면 혼란스러움의 연속이었어요.”

 

하루의 모든 시간과 감정이 아이를 중심으로 돌다 보니,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쯤 서 있는지 잊히는 순간들이 쌓였다. 그 시기가 깊어갈수록 공허함도 커졌다. 아이의 자립이 기쁜 만큼, 자신의 역할이 점점 작아지는 듯한 느낌은 그를 흔들었다.

 

육아의 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사람인가?’라는 질문에는 선뜻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떠오르지 않으니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기 어려웠고, 작은 결정 하나도 두려웠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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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나를 이어준 첫 발걸음, 도서관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삶을 조금씩 다시 움직이게 만든 공간이 있었다. 도서관이었다.

아이도 성장하고저도 다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그는 전문직 자격증도 생각하고, 아이 양육과 연결되는 배움을 찾던 끝에 온라인 대학의 아동교육학과에 지원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 저는 인근 도서관에서 학과에 관련된 서적도 찾아 읽고 과제를 하며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 관장은 그에게 조심스레 제안했다.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 한번 해보지 않겠어요?”

 


도서관에서 배운 작은 용기

그렇게 도서관 봉사활동을 시작했지만 처음 아이들 앞에 섰던 날을 그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처음엔 너무 떨려서 아이들 눈도 마주치지 못했어요. 실수하면 어떡하나, 더듬더듬 읽어서 아이들이 실망하면 어쩌나걱정으로 가득했죠.”

 

그러나 책을 읽는 그의 목소리에 집중하던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은 모든 걱정을 녹여냈다.

 

그 눈빛에서 자신감을 얻었어요. 그 순간 ,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죠.”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하며 그는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사람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누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배운 것을 가르쳐 주고,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구나그걸 알게 됐어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51021_16050490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80pixel, 세로 30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5년 08월 05일 오후 4:58  F-스톱 : 1.8  노출 시간 : 16663000/1000000000초  IOS 감도 : 16646304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6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가운데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활동중

 

그는 도서관에서의 경험을 이렇게 설명한다.

"사람들의 관심, 책이 주는 위로, 함께하는 활동 속에서 저는 내 안에 잠자던 자존감과 성장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을 알게 된 건 제게 큰 행운이었어요."

 

그에게 도서관은 단순한 일터가 아니다. 조용히 닫혀 있던 삶의 문을 다시 열어준 곳이며, 세상과 다시 연결되게 한 출발점이다. 그리고 그는 오늘도 더 이상 멈춰 있지 않고, 책과 사람, 배움과 함께 계속 자라가고 있다.

 

 

뜻밖의 제안, 봉사에서 일자리로

그렇게 봉사활동 한 지가 10여 년이 되어가던 어느 날, 도서관 관장은 그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넸다.

 

가치동행 일자리라는 게 있어요.

그동안 도서관에서 해온 활동 경력을 살려서

정식으로 일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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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아이의 독립이 다가오면서 더 나이가 들기 전, 고정적인 급여를 받는 일자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였다.

 

"뜻밖의 제안에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있었어요. 하지만 작은 발걸음이라도 내딛어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더 나이가 들기 전 경제적 자립이 필요하다는 절박함도 있었습니다."

  

가치동행 일자리는 그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봉사자로서의 한계를 벗어나 전문 영역의 업무들을 경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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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업무중인 박영주씨

 

새 책이 들어오면 입고를 처리하고, 훼손된 책은 정리하고, 각종 자료를 관리하며 도서관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맡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낯설고 조심스러웠지만, 어느새 그는 업무의 의미에 깊이 빠져 있었다.

 

책이 쌓이고, 정리가 되고, 제가 맡은 일이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그게 그렇게 뿌듯하더라고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일했어요. 새로운 경험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자신감도 생겼어요."



도서관에서 약국으로, 작은 발걸음이 만든 새로운 도전

작년 한해 가치동행 일자리가 끝난 뒤, 4개월의 짧은 공백기가 찾아왔다. 남은 기간 동안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던 중, 식당 일자리, 판매, 청소등 다양한 일자리가 있었지만 좀 더 전문영역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을까 고민하다, 우연히 서울시50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을 발견했다.

 

사람들을 응대하는 일이 좋았고, 정리하는 걸 좋아하고, 도서관에서 쌓인 경험도 있었어요. 그래서 약국 사무원 과정이 저와 잘 맞을 것 같았어요.”

 

배워갈수록 흥미는 더 깊어졌다. 그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고, 어느새 새로운 직업의 문을 두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러나 취업의 길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다.

면접을 보면 3분도 안 돼 끝나는 곳이 많았어요. ‘연락드릴게요라는 말만 남기고요.”

 

자기소개를 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면접들, 그 시간은 좌절의 반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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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과정 속에서도 유독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면접이 있다.

그날 면접관님은 제 얘기를 정말 귀 기울여 들어주셨어요.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어떤 경험이 있는지, 사람을 대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 주셨죠.”

 

그리고 면접이 끝날 무렵, 면접관은 이렇게 말했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적응해보세요. 일하러 오는 길이 즐거웠으면 좋겠네요.”

 

그 말은 오랜 시간 얼어 있었던 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그동안 차가운 면접만 보느라 긴장을 해서인지 합격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따뜻했던 그곳에서 뜻밖에도 합격이라는 결과가 전해졌다. 그는 그 때의 감정을 잊지 못한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든 감정은 안도감과 행복한 감정이었어요. '드디어 나도 해냈다'는 벅찬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비록 짧은 파트 타임이지만 '이곳에서 새로운 경력이 하나 더 생기는구나, 그 동안의 도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뿌듯함이 컸습니다."

 

 

두 가지 일로 찾은 균형, 단단해진 일상

지금 박영주 씨는 도서관과 약국,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며 새로운 균형을 찾고 있다.

도서관과 약국은 업무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도서관은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 전, 책을 매개로 계속 생각을 하며 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고민을 하기도 하고, 함께 상의나 토론을 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반면 약국은 단순 업무 과정에서 약사의 정확한 조제와 처방이 이루어지도록 신속, 정확도가 높아야 하며, 아픈 환자들이 오시기 때문에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민감도가 높아서 그에 대한 친절한 응대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혀 다른 성격의 2가지 일은 그의 삶에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도서관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과 책을 연결하는 기쁨을 누리고, 약국에서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생활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드린다는 보람과 함께 사람들을 응대하는 활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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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일을 병행하면서 그의 일상도 더욱 단단해졌다.

지금은 두 가지 일자리를 병행하기 때문에 주 2회 도서관에서 요일과 근무 시간을 정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일이 저에게 자연스럽게 규칙적인 일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간 관리와 체력 관리가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도서관 출퇴근을 따릉이로 하고 있다.

체력도 좋아지고, 교통비도 절약되고, 무엇보다 한강뷰를 보며 출퇴근하는 길이 너무 좋습니다. 계절이 바뀌며 보이는 아침의 자연과 도시의 저녁 불빛을 보면 활기가 생기고,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도 되고 아이디어도 떠오릅니다.”

 

그 길을 달리며 그는 오늘의 자신을 떠올린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조금씩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며 다시 삶을 세우고 있는 자신을.

 

 

사람과 마음을 연결하는 책, 도서관에서 만나다

돌이켜보면 도서관에서 활동하며 감동적인 순간은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그러나 박영주 씨의 마음에 가장 최근에 깊게 남은 장면이 하나 있다. 그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한책두책> 프로그램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뜨개질을 하면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특한 형태의 모임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 나를 찾아보기’. 그날 함께 읽은 그림책은 마트료시카라는 작품이었다. 성인이 되었지만 성장하지 못한 내면의 아이를 위로하는 내용이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51021_155316555.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80pixel, 세로 306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5년 05월 22일 오후 12:26  F-스톱 : 1.8  노출 시간 : 16663000/1000000000초  IOS 감도 : 16646304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6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가운

 <한책두책> 동아리 활동

 

책을 다 읽고, 영주 씨는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다.

우리에게도 아직 성장하지 못한 내면의 아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 아이를 위로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그때 한 참여자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너무 불쌍하고 슬픈제 내면의 아이를 안아주고 싶어요. 그런데그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안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말 한마디에, 동아리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이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의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어린 시절의 감정들이 그 순간 조용히 얼굴을 드러낸 것이다.

 

"저는 이런 진솔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어주는 도서관이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내주는 매개가 되는 책이 너무 좋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받는 장면들을 보며 책이 사람을 연결한다는 사실을 정말 실감했습니다."

 

그는 오늘도 누군가의 마음 한 켠에 작은 위로가 남았기를, 그리고 그 위로가 또 다른 마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일과 엄마로서 함께 성장하는 시간, 아이와의 새로운 거리

박영주 씨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했다.

아무래도 제가 일을 하지 않았을 때는 온통 아이에게만 집중하다 보니 참견과 간섭이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사춘기가 되어 독립심이 필요한 아이에게는 제 관심이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치동행 일자리를 통해 일에 집중할 공간이 생기면서, 아이와 자연스러운 거리가 생겼다.

아이의 선택을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엄마가 되었어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견하고 다그치기보다는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는 엄마로 자리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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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변화는 아이의 태도에도 드러났다. 날카롭고 대화를 거부하던 아이도 이제는 편안하게 학교 생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박영주 씨가 일하며 겪는 어려움도 친구처럼 들어주며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기도 한다.

 

진로 선택에 고민하던 아이가 제 모습을 보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기특합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는 느낌, 그리고 엄마를 응원한다는 한마디가 어떤 격려보다 큰 힘이 되었어요.

 

 

작은 선택이 만드는 큰 변화, 도전으로 연결된 삶

그는 큰 변화가 작은 선택에서는 시작됨을 강조했다.

제 경우처럼, 큰 변화는 거창한 출발에서 오는 것이 아니었어요. 자원봉사, 단기 일자리, 교육과정, 그리고 취업까지. 이 작은 단계를 꾸준히 이어가다 보니 큰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숨이 차면 잠시 쉬어도, 망설이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삶은 변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작은 선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면,

결국, 큰 변화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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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동행 일자리를 고민하는 중장년에게도 그는 용기를 전한다.

영화 <위키드>에서 '시도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잖아', '그 누구라도 날아오를 자격이 있어.'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지금의 내가 충분히 가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두려움은 당연하지만,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면 생각보다 큰 용기가 생깁니다. 사회는 우리에게 여전히 자리가 있고, 그 자리는 도전하는 사람에게 항상 열려 있어요. 만약 한 걸음이 두렵다면, 가치동행 일자리를 발판 삼아 나아가 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한다.

앞으로도 도서관 활동을 이어가며, 지금 함께하는 사람들과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책을 통해 연결되고 싶어요. 제가 경험한 것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약국 업무에서도 전문성을 키워, 작은 역할이라도 오래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제 삶을 주도적으로 꾸려나가며, 스스로를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며, 단단해지고 싶습니다.”

 

박영주씨는 지금도 끊임없는 작은 발걸음의 연속이며, 그 발걸음이 모여 자신과 주변을 변화시키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