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 자신감이 필요하다.

 

비대면 시대로의 변화가 키오스크 세상을 만들다.

 

카페,음식점,극장 등 비대면 시대의 도래와 함께 가장 많이 생겨난 것이 키오스크가 아닐까 한다. 이러한 키오스크의 등장과 함께 모든 주문과 결제 등이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기기를 통해 진행하게 되면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들중에서 무인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키오스크라 불리는 무인주문기계는 보통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주문, 계산, 결제 등 유통, 판매의 과정을 무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종의 컴퓨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과정으로 말하면 판매자가 포스로 진행했던 일련의 판매과정을 무인기계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진행해야 하는 방식으로 변한 것이다.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 중장년만이 겪는 것은 아니다.

 

패스트푸드, 카페, 극장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 앞에서 주춤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중장년만이 아니다. 보통 젊은 세대는 처음부터 키오스크에 대해 잘 알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익숙해졌다는 것이지 처음부터 사용에 대한 부분을 숙지하고 사용했던 것은 아니다.

 

중장년이 겪는 기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연령대의 문제가 아니라 익숙함의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키오스크가 대세가 되면서 점점 중장년층도 젊은 세대 못지않게 능숙하게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과 결제 등을 하고 있어 이러한 생각을 증명하고 있다.

 

스스로 가지는 기기에 대한 두려움과 조급함이 키오스크 사용을 어렵게 하는 중요한 이유이고 그러한 경험들이 점점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지자체 등에서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하여 키오스크 체험존이나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는 한 가지 방법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전통시장과 지하철역 등에서 디지털 여려움을 해소해주는 디지털 안내사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1.png
무인디지털기기 키오스크 시민기자단 김종화 기자 

 

  

중장년도 시대에 트렌드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

 

모든 것들이 디지털 기기화에 의존하고 있는 시기에 중장년 모두가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가지지 않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익숙함과 자신감이다.

또한 키오스크 방식의 무인시스템이 중장년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 등으로 인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서 난처한 상황을 맞거나 오류에 대해 인식하지 못해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2.png 

출처 : 픽사베이

 

 

이러한 문제에도 다양한 무인방식의 디지털기기인 키오스크는 점점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그 종류와 방식도 점점 늘어갈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적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 지금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키오스크의 확산에 따라 가장 불편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디지털약자계층은 장애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편리함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대세가 되고 있는 키오스크 등의 무인기기 때문에 디지털 격차가 점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시대를 사는 중장년들의 디지털기기에 대한 접근을 모르는 길은 물어가듯이 알아간다고 하면 좀 더 편리한 디지털 세상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점점 다양화해지고 복잡해지는 시대가 되고 있고 단순히 디지털기기외에도 계속 변하고 있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시민기자단 김종화 기자(bizonkim@naver.com)

 

2023_50플러스온라인명함(김종화_강북).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