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우리민족의 생활 철학, 신앙, 멋을 담고 있는 서민적 그림으로 알려져 있다.
잡귀를 쫓고 행복을 바라는 소망을 담아서 붙이는 그림으로 문배도라고도 불린다.
첫교시 수업으로 기본 재료부터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 아교, 물감, 붓(천연붓) 등등....
이름은 생소하지 않지만 과연 어떻게 쓰여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민화의 가장 기본은 선 긋는 연습인데 팔꿈치를 붙이는게 포인트이고
특히, 얇은선은 팔을 직각으로 해야 제대로 예쁘게 나온다.
민화 수업 풍경은 마치 고급 카페에서 힐링하는 느낌이 든다.
수전증이 있다고 수줍게 고백 하시는 분.
다른 분 작품을 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분.
나비를 그리시다 다리가 한 개 없다고 하시는 분.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수업 풍경이다.
순수하신 강사님의 칭찬은 집 나간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셨다.
수강생 여러분~~~
우리 중간 중간 숨도 쉬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합시다.
그래야 오래오래 민화를 즐길 수 있어요~~~~＾0＾
중장년사업지원단 인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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