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시 수업목표◀◀

- 메이커 활동(I)

- 초급 형상 모델링 실습

- 최적설계 (Limit Design) 개념 설명 및 이해

상상한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면 어떨까요?
만약 그런 세상이 온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식의 틀을 깨는 상상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3D 프린터가 세상에 나오기 전, 외과의사가 환자의 장기와 똑같이 생긴 3D 모형물로 수술을 먼저 해보거나, 

티타늄으로 뼈를 만들고 바이오 프린터로 피부까지 생성하는 기술은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이같은 3D프린팅에 특화된 소프트웨어가 〈한캐드〉 인데요, 이 프로그램의 잇점은 ;

제품의 디자인을 3D 모델링으로 먼저 구현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외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디자인 수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캐드를 이용하여 제품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제품의 기능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D 프린팅용 파일을 생성해 제품의 프로토타입(전체적인 기능을 간략한 형태로 구현한 시제품)을 

빠르게 제작하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의융합메이커 코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마련해 

역량있는 50플러스 세대가 종합평가를 거쳐 보조강사와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본 강의는 수강생의 역량 제고를 위해 시차를 거듭할수록 제출해야 하는 과제의 난이도가 높아져 

강사님께서 별도로 시간을 내어 보충까지 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가장 간단한 기초 모델링으로 반지와 본인의 이름을 적은 이름표 만드는 수업을 했는데요,
간단해 보여도 3차원 공간에서 X축, Y축, Z축 값을 정확히 맞춰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일이 엄청 어려워 보였습니다.

 
특히, 저처럼 공간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에겐 커다란 도전처럼 느껴졌답니다.ㅠㅠ

수강생분들 모두 몰입해서 수평, 수직 이동하며 디자인을 완성하셨는데 제 옆에 앉은 수강생분은 

2시간 동안 긴장하며 만들었더니 어깨가 다 아프다고 하시네요^^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든 내 디자인이 3D 프린터로 출력될 땐 감개무량할 것 같습니다^^

우리 수강생분들 한 분도 빠짐없이 종합평가 통과하셔서 멋진 강사로 활동하는 초석을 마련하시길 응원합니다.

▶▶3차시 수업 목표◀◀

- 메이커 활동(II)

- 형상 모델링 실습 (중급)

- 형상 모델링 실습 (고급)

오늘 수업은 지난 차시 과제로 내준 모델링을 함께 해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며 만들어 봤지만 부족한 부분은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반지가 아닌 꽃 모양의 반지는 꽃잎 부분이 서로 대칭을 이루는데 정확한 X,Y,Z값을 찾는 일이 어려웠고 

태극 문양을 만드는 과제는 연산 기능을 이용해야 해서 상상력이 필요했습니다.

강사님은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디자인(최적설계)에 대해 설명하시고 

중급 모델링인 레고, 프로펠러, 미니언즈 캐릭터는 수업 시간에, 그리고 고급 모델링에 속하는 

헬리콥터와 선인장은 과제로 남겨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레고 조각들도 이런 디자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그러고 보니, 길에서 파는 어린이용 플라스틱 꽃반지도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

오늘 3차시 수업을 마쳤는데 어려운 디자인이라 반복 훈련이 필요할 듯 합니다.

12시에 수업이 종료되어 강의실을 나온 뒤에도, 몇몇 수강생분은 30분 이상 남아서 강사님의 보충 설명을 들으셨는데요,

강사님과 수강생분들 정말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은 3D 프린팅을 위한 사전 단계로 G-code 변환에 대해 실습할 예정입니다.

그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중장년사업지원단    이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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