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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해마다 은퇴하거나 퇴직하는 50+세대는 수십만 명 이상이다. 퇴직 후에 재취업이나 창업을 생각해 보지만 일자리 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정년퇴직한 50+세대들은 일단 쉬고 보자며 하루하루를 등산이나 여행, 친구 만나기, 집안에서 소일하기 등으로 지내고 본다. 그러나 얼마 기간이 지나면 생활패턴에 대한 회의감과 지루함, 불안감, 배우자의 성화 등에 의해서 다시 사회로 내 몰리는 처지가 된다. 30여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퇴직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삶이 기다린다. 재취업을 하려해도 만만치가 않음을 알게 된다. 그래서 “자
2017-11-23
호모 헌드레드 시대의 여정에서 필요한 것 100세 시대. 50+세대들은 호모헌드레드 시대의 여정을 후배 세대보다 먼저 걷고 있다. 전환점을 도는 마라토너들이 서포터즈의 응원 속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듯 삶의 전환점을 도는 50+세대들도 주변의 지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길을 어떻게 걸을지 새로운 생애설계가 필요하다. 생애설계의 영역은 크게 7가지로 나눠진다. 일, 가족, 건강, 재무, 사회적 관계, 사회공헌, 여가의 영역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영역에는 ‘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일을 잘하려 해도 관계가 중요하고, 여가
2017-11-23
휴대전화기마다 장착된 촬영 기능으로 인해 오늘날 카메라는 우리 생활에서 시계만큼이나 흔전만전한 제품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50+세대들이 학창 시절이었을 때, 카메라는 만나기 쉽지 않은 물건이었다. 특히나 35mm 필름 카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던 소원 목록 1호였다. 카메라를 갖고 있던 사람은 야유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이 되곤 했다. 그래서인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필름을 이용하지 않는 DSLR 카메라가 유행하는 오늘날에도 50+세대들은 카메라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카메라 관련 강좌는 어느 교육기관
2017-11-23
1650만명.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목표로 세운 외국인 관광객 숫자다. 지난 8월말까지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1,148만 명(문화관광부 통계자료)이라고 하니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 1,650만 명의 돌파도 결코 허황된 기대는 아니라 하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광이 한류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와 미용, 의료 및 쇼핑으로 이루어진 패키지 관광이어서, 한두 번 방한의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이라면 쉽사리 식상함을 느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바야흐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만족감을 주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다
2017-11-23
내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일까? 그 운명은 바꿀 수 없는 것일까? 이것은 시대를 초월한 모든 인간의 공통된 궁금증일 것이다. 특히 50+세대는 어떻게 하면 앞으로 가치 있는 삶,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이다. 서북50+캠퍼스에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알아보고 재구성하려는 50+세대를 위해 음악평론가였던 강헌 좌파명리학연구소 대표를 모시고 『딴따라는 왜 명리학자가 되었나?』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었다. 지난 김형석 교수 강좌에 이은 두 번째 50+시간이다. 이 글은 강사의 허락을 받아 강좌 내용 중
2017-11-23
서북50+캠퍼스의 대표 강좌인 <50+인생학교>가 지난 9월 22일 오후 2시 문을 열었다. 캠퍼스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60여 명과 남경아 관장을 비롯한 내외빈, 인생학교 제1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정광필 학장은 인사말을 하고 이 날부터 11월 24일까지의 강의를 간략히 소개했다. 정 학장의 말에 따르면 수업은 영화와 연극놀이를 통한 워크숍, 사람 책 수업, 상상하는 모든 것을 함께 할 커뮤니티 만들기, 현장 탐방을 통한 인생 2막에 대한 도전 등과 같이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2017-11-23
세계무대에서 새로운 삶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우선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세계 경제 흐름과 방향을 이해하고, 국제 개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대안적 경제활동을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이다. 그런 길을 모색하려는 50+세대들을 위해 9월 19일 저녁, 서북캠퍼스에 <국제개발과 사회적 경제> 입문 강좌가 열리고 있다.
2017-11-23
귀농은 먹고 살기 위해 농촌에서 살면서 농작물을 가꾸며 소득까지 창출하는, 사업에 가까운 것을 의미한다. 귀촌은 노후에 전원생활을 즐기며 삶을 자기 뜻대로 가꾸어가는 자아실현에 가깝다. 이 두 가지 귀농과 귀촌의 개념 구분에서부터 커뮤니티 구성까지 실제로 귀농 귀촌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정보의 장이다.
2017-11-23
나눔의 행복을 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의 개념을 올바르게 알리고,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자원봉사길잡이> 강좌가 2016년 가을 서북50+캠퍼스에 개설되었다. 9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의 의미와 행복한 삶의 비밀’이란 주제로 시작된 서울시자원봉사센터협력사업부 이기백 부장의 개강 첫날 강의를 들어보았다.
2017-11-23
환경은 삶에 영향을 미친다. 너무나 분주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정돈되지 않는 복잡함에 지친 사람들은 단순한 삶의 미학을 말하는 목소리에 공감한다. 최근 서점가에는 미니멀리즘 관련 도서들이 화제의 코너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구 어질러진 집안 속에서 망연자실해 있는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비춰주며 왜 우리 삶에 비움과 정리가 필요한지를 다루는 스페셜 다큐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11-23
“이웃 같은 사람, 유시주 강사의 솔직한 강의에 함께 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편안하고 거부감 없는 진행에 책 읽는 즐거움까지 더한 북 클럽을 기다렸다.” “1기 인생학교 출신이다. 노안이 와서 보기 힘들지만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숙제를 내주면 강제로라도 읽게 될 것 같다.” “친구의 권유로 왔고 중심축을 가지고 가야할 시기인 이때 책이 답인 것 같다. 자유롭고 싶어 왔다.” 이렇듯 제각기 다른 동기와 기대를 갖고 참여한 16명에게 강사 유시주는 50+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기획 의도, 12주 동안 다룰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
2017-11-23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까. 50세에서 65세 세대(이하 50+세대)가 가장 관심을 갖는 물음이다. 『서울시 50+재단』 산하 『서북 50+캠퍼스』에서 그에 대한 철학적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지난 9월 21일, 캠퍼스 4층 대강당에서 「50+의 시간」 특강을 개강했다. 이날 진행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50+의 시간 제1강에 참여해보았다.
2017-11-23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님을 모시고 『제2의 인생은 출발 가능한가』 라는 제목으로 시간과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017-11-22
7월 7일 밤, 서북50+캠퍼스 4층 강당에서는 57명의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감동과 설렘 가득한 졸업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6 서북50+캠퍼스 제1기 50+인생학교 졸업식'이었습니다.
2017-11-22
몸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병원에 가도 딱히 쉽게 나아지지 않는, 그래서 불편하지만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의외로 많이 있다. 그런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강사님께서는 다년 간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셨고 그 결과 구성된 프로그램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일까? 일반적인 요가 수업과는 조금 차별화 된, 몸의 어딘가 한 곳이 조금 불편한 50+세대들의 특징에 잘 맞도록 구성되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부담 없이 요가를 통한 운동도 하고 명상을 통해 마음도 챙길 수 있는 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