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오렌지 프레쉬 마포FM 방송 '통통수다' 녹음을 위한 제작 기획서 및 대본
■ 일시 : 2019년 8월 26일
■ 장소 : 중부캠퍼스 3층 미디어실
■ 참가자 : 박춘식, 김여나, 이승진, 최혜경
■ 주요내용
[제작 진행표]
○ 프로그램 : 마포FM 방송국 “50+통통수다”
○ 방송일시 : 2019. 8. 31(토) 16:00
TIME |
RUN TIME |
구 분 |
지시 |
제작내용 |
출연자 |
16:00 |
20″ |
Signal |
file |
San Antonio Rose / Floyd Cramer |
|
16:0′20″ |
2′:40″ |
Opening |
live |
<50+통통수다> - 2번째 프로그램 인사 - 50+세대들의 세상과 소통 - 오늘의 주제 “갱년기” |
mc (김여나) |
15:03 |
3 |
음악1 |
file |
동반자 / 태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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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 |
15′ |
<코너1> ‘갱년기의 증세’ |
live |
- 갱년기란? - 갱년기가 오는 원인? - 여자의 갱년기 증세 - 남자의 갱년기 증세 - 갱년기 자가 진단법 |
mc (김여나) 게스트 이승진, 박춘식 |
15:21′ |
3′ |
음악2 |
file |
( ) / ( ) |
|
15:24′ |
15′ |
<코너2> ‘갱년기의 주변 사례’ |
live |
- 나의 갱년기 경험 사례 - 갱년기 부부 주변 사례 |
mc (김여나) 게스트 이승진, 박춘식 |
15:39′ |
3′ |
음악3 |
file |
낭만에 대하여 / 최백호 |
|
15:42 |
10′ |
<코너3> ‘갱년기 극복 방법’ |
|
- 갱년기 극복 방법 - 부부간의 갱년기 극복 방법 |
mc (김여나) 게스트 이승진, 박춘식 |
15:52′ |
3′ |
음악4 |
file |
동 행 / 최성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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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 |
2 |
클로징멘트 |
|
- 갱년기는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손님! |
mc (김여나) |
15:57′ |
3′ |
음악5 |
file |
사랑을 위하여 / 김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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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50+통통수다』“갱년기” 대본】
○ 시그널 음악 / San Antonio Rose / Floyd Cramer
○ 오프닝 / 김여나
-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0+시니어 통통 수다”에 김여나 입니다.
-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어느새 기가 싹 꺾이고
아참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붑니다.
해질 무렵 풀 섶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선뜻 가을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여름이 가면서 그런다지요.
아쉽지만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뵙겠다고. 하하~~
올 여름 무더위 이겨 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 때 꼭 챙겨야할 것이 건강입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두 번째 맞는 “50+시니어 통통 수다!”
먼저, 음악 1곡 듣고,
오늘 주제 “갱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태진아의 동반자입니다.
○ 음악1 (동반자 / 태진아 )
○ 브리지멘트 / 김여나
- 50+세대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 오늘 주제는 “갱년기”입니다.
제1부에서 “갱년기의 원인과 증세, 자가 진단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2부에서는 실제 “갱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갱년기 극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도 얘기를 함께 나누어 주실 이승진 선생님, 박춘식 선생님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함께)
(갱년기란? 원인, 증세, 자가 진단법)
김여나) “갱년기”라는 말은 우리 중년들에게 있어서 일상생활 속에 늘 녹아 있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친숙한 친구 같은 말이라고 할까요? 하~
이승진 선생님~ 갱년기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이승진) 사람 몸속의 호르몬 변화로 심리적, 육체적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입니다.
흔히, 갱년기를 제2의 사춘기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특히, 여성에게는 이 시기에 자칫 큰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음으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박춘식) “갱년기”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갱년기(更年期)의 更자는 한자로 고칠갱자 입니다.
중간 점검을 해서,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 보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김여나) 듣고 보니까,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갱년기 하면, 그래도 그 중심에는 여성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성의 갱년기 원인과 증세는 어떤 것인가요?
이승진) 여성은 보통 40~55세 사이에 난소의 기능이 사라지고,
폐경이 됩니다.
이로 인해서 안면 홍조 현상, 식은 땀, 불면증, 우울증,
건망증, 집중력 부족 현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우울증까지 동반하게 됨으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김여나) 여성에게 갱년기는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맞는 셈이군요~
박춘식 선생님~ 남성들도 갱년기가 있나요?
박춘식) 네~ 갱년기는 여성에게만 있는 줄로 아는데,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습니다.
우둔한 남성들이 그려니 하고,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지요~
- 피로를 느끼거나, 의욕이 떨어지고, 정력까지 떨어져
자신감이 푹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흔히, 남자가 나이가 들면, 여성화 된다는 것이 단적인 예지요~
김여나)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만만치 않군요~
중년들의 공통의 적이 바로 “갱년기”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러면 자신이 갱년기인지 아닌지를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여성 갱년기 자가 진단에 대해서 이승진 선생님 말씀 좀~~
이승진) 다양한 자가 진단법이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35세 이상이다.
▲갑작스러운 안면 홍조나 과도한 땀이 난다.
▲유방이 보통 때 보다 더 부드럽고 예민해 진다.
▲성관계시 통증이 나타난다.
▲얼굴 피부가 평소와 다르다.
▲집중을 할 수 없고 기억력도 감퇴됐다.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양도 달라졌다.
▲잠을 자기 힘들고 피로하다.
▲성욕 감소됐다.
▲이유 없는 슬픔과 분노, 짜증이 난다.
말씀드린 항목 가운데 4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여성 갱년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김여나) 저는 가슴 조마조마하게 들었는데 다행히 4개 이상에 해당되지 않아
마음이 놓입니다. 곧 눈앞에 닥치겠지만요~하하
- 박춘식 선생님~ 남성 자가 진단도 할 수 있나요?
박춘식) 물론입니다. 남성도 자가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증세)
▲무기력하다.
▲업무 능률이 떨어진다.
▲졸음이 많이 온다.
▲의욕이 없다.
▲쉽게 피로를 느낀다.
▲이유 없이 슬픔과 분노, 짜증이 난다.
▲근력과 지구력이 감소했다.
▲성욕이 감퇴 됐다.
▲키가 줄었다.
말씀드린 항목 중에서 4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남성 갱년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여나) 이 방송을 듣는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자가 진단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잠시 음악 1곡 듣고 이어 가겠습니다.
000의 000입니다.
○ 음악2 ( / )
(갱년기 개인경험 사례, 주변 사례)
김여나) 중년들의 갱년기에 대헤서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이승진 선생님과 박춘식 선생님 두 분의 갱년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승진) (자신의 갱년기 경험 사례 얘기)
박춘식) 저는 이미 완벽한 갱년기입니다.
자가 진단 항목 대부분이 해당 됩니다.
- 특히, 저는 정년퇴직 1년여를 앞두고,
퇴직 후의 미리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울증 증세까지 찾아왔습니다.
내가 살아 온 삶이 너무 보잘 것 없고, 뭘 했나 싶고,
삶이 허무하고, 무가치하게 느껴졌습니다.
- 자존감 높이기 치유프로그램 교육을 받고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김여나) 부부가 동시에 갱년기를 앓고 있다면,
참 곤란한 상황이 발생 하겠습니다.
주변에 이런 사례가 있나요?
박춘식) 제가 얼마 전 TV에서 본 갱년기 부부 사례 이야기입니다.
이 분들은 주말 부부인데, 아내도 갱년기, 남편도 갱년기였습니다.
- 아내는 자식들까지 밉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싫고 미웠답니다.
내 삶이 무엇인가? 이혼을 생각하고 있었고,
- 지방에서 생활하는 남편은 남편대로 워낙 힘들어서
아내를 지방으로 불렀는데, 1주일 만에 서울로 휙 올라 가버렸대요~
- 남편은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수면제를 구해 자살을 2번이나
시도 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이혼을 생각하고, 남편은 자살을 시도하고
정말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부부의 공동 노력으로
회복 되었다고 하더군요~
김여나) 이승진 선생님이 알고 있는 주변 사례는 없으신가요?
이승진) (부부갱년기 주변사례 이야기)
김여나) 갱년기 부부에 대한 얘기를 들으니까, 갱년기를 함부로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 여기서 음악 1곡 더 듣고 계속 얘기를 나누겠습니다.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입니다.
○ 음악3 ( 낭만에 대하여 / 최백호 )
(갱년기 극복 방법)
김여나) 우리는 갱년기 하면, 누구나 겪는 일쯤으로 생각하고,
예사롭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 됩니다.
-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해 지기기 위해서는 갱년기에 대헤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승진 선생님, 갱년기를 극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승진) 먼저, 갱년기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둘째,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쌓아두면 병이 됩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고, 여가를 즐기며, 가족과 공감하십시오!
- 셋째,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합니다.
- 넷째,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여나) 이승진 선생님~
식이요법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승진) 갱년기 도움 되는 식품으로
여성에게는 석류와 칡즙을 권합니다.
두 식품에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좋고,
콩, 검정콩, 자두, 달맞이꽃종자유가 좋다고 합니다.
- 남성에게는 근육량을 유지하가 위한 고기, 달걀 등 고딴백질
식품들이 좋지만, 무엇보다 금연과 음주 절제가 필요합니다.
김여나) 부부간의 갱년기 극복, 쉽지만은 않을 텐데,
어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박춘식) 먼저, 부부가 함께 운동하기를 권합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걷기입니다. 걸으면서 소통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까, 일거양득인 셈이죠~
- 다음은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통 취미생활을 권유합니다.
춤이나 기타, 노래교실...
- 항상 대화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가능한 대화도 집에서 하는 것 보다 밖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감사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실천한다면 부부 갱년기는 부부 신혼기가 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
김여나) 음악 1곡 더 듣겠습니다.
최성수의 “동행” 들려드리겠습니다.
○ 음악4 ( 동 행 / 최성수 )
(클로징멘트)
김여나) 갱년기는 우리 삶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손님인 것 같습니다.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손님이 아니라,
중년 이후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고마운 손님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삶에 대한 긍정의 마음과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중년의 삶은 보다 중후하고 품격 있는 삶으로 향기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중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50+통통수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음악5 ( 사랑을 위하여 / 김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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