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었습니다.

 

화요일 5시부터 9시까지ᆢᆢ석달간 함께 하신분들이고 저는 사실 그저 잠시구경만 한적이 더 많았죠.

 

한분 한분의 스토리텔링으로 시작된 졸업식ᆢ무려 6시간넘게 이어졌습니다.

 

쉼표 라는 표현이 이어집니다.

 

지난주 어떤 피디님과 만났을때
50플러스캠퍼스는 한마디로 '기다려주는곳'이라 했던 표현이 생각납니다.

 

그런듯합니다.
저희가 감히 무언가를 드릴수있는건 아니지만
잠시 쉬어가면서 스스로 준비하고 찾을수있도록 기다려주는곳인가 봅니다.

 

남편에게도 권하겠다 하시고
무엇보다 친구를 얻었다는것에 기뻐하십니다.

 

일박이일의 워크숍과 졸업여행이
이분들을 찐하게 연결해드린듯 합니다.

 

저는
그저 감사하단 말씀만 드리죠.
ㅎㅎ

 

졸업식 전 사진전 개막도 인상적이었 습니다.
중부캠 4층 갤러리월에 오시면 사진을 보실수있습니다.

 

졸업식 후 서재에서 이뤄진 축하공연.
넘 재미있었어요. 조금은 미숙했던 플래시몹도요.

 

참ᆢ기념모자ᆢᆢ
올 여름 잘 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