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을 대비해 사놓았던 마스크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모습도 작년과 비교하면 아직 어색하기만 합니다.

 

 

 

여러분!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지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지금, 저도 집에만 있다 보니 심심하더라고요....

계속 집에서 먹고 자는 활동만 반복하는 거 같아요.

 

특히 7~8월 즈음이면 여름 휴가 맞이 여행 계획도 잡고

국내 여행도 다니면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도 먹고, 물놀이도 즐기는 등 여가 생활을 즐겼을 텐데 말이죠.

 

제 주변의 어르신도 동네에 나갈 때 마스크는 반드시 쓰고 가끔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게 요즘 생활의 전부라고 하시더라고요.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는 문화수강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운동도 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전부 취소되어서 텔레비전을 자주 보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몇몇 지역에는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지역의 특산물이 있습니다. 제주에 감귤, 김해 김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는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전라북도 무주군 사과, 충청북도 괴산군 감자, 전라남도 담양군 죽순, 경상북도 성주군 참외까지.

여러분은 이 특산물 중 한 가지를 활용하여 요리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인지라, 대체로 실내에서 진행하는 요리 활동에 한번쯤은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여하기만 해도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베스트 레시피로 선정된 15명에게는 네 가지 특산물 중 요리 재료로 선택한 특산물을 제공해 드립니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이며 만약 재료를 구하기가 힘들다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감자, 죽순, 참외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에 제출한 레시피는 중부캠퍼스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중부캠퍼스 관심을 갖고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이 함께 요리를 해볼 수 있도록이요.

어떠한 맛있는 요리가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의 이벤트는

모든 50+세대에게 열려있어요.

 

 

 

 

50+세대는 50세부터 64세까지를 의미합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구집단이지만, 복지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요한 연령층이기도 하지요.

 

100세 시대가 됨으로써 생애 주기가 단순히 중년기, 노년기와 같은 예전의 기준으로 바라볼 수가 없게 되면서

새로운 생애 주기를 다시 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는 50+세대를 인생전환을 준비하는 세대로 보고 있으며

기존의 노인세대와 다르게 정책의 지원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사회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저는 한동안 여러 일을 하다 보니 외출하는 일이 몇 번 있었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자는 '거리두기'로 인해 50+세대 또한 외출을 삼가고 있었죠.

그래서 이들에게 여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한 것입니다!

 

 

간단하게 소개하는 참가 방법

 

 

 

 

이번 이벤트는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통해 중부캠퍼스에서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신청서에는 참가자의 성명, 생년월일, 연락 가능한 휴대폰 번호 등의 참가자 정보와 함께

제일 중요한 요리 메뉴명, 메뉴 소개, 조리시간, 분량, 재료, 요리과정을 담은 사진, 완성된 사진 등을 첨부하셔야 합니다.

전부 작성하셨으면, 참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c50campus@50plus.or.kr)로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메일 제목은 [나만의 레시피]_성명 형식으로 보내주세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https://50plus.or.kr/scc/detail.do?id=8031531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요리에도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