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식집사, 그린 코디네이터, 도시농부. 이런 단어들 들어보셨나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과 관련된 새로운 직업과 용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린 코디네이터>는 식물 전문가로서 사람들의 생활 공간을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드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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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린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이 직업이 중장년층에게 특히 왜 매력적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그린 코디네이터란?

 

<그린 코디네이터>는 식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관리하고 디자인하는 전문가입니다. 사무실, 공공기관, 그리고 가정에서도 이들의 손길이 닿습니다. 건강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합한 식물을 선택하고 배치하며, 주기적으로 관리까지 책임집니다.

 

중장년층에게는 나이와 경력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시작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없고, 식물을 돌보며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도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식물과 함께 하는 일이라니, 얼마나 마음이 평온해질까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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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50플러스센터 미니 정원 가꾸기 ⓒ 홍보서포터즈 박정훈

 


2. 그린 코디네이터가 되려면? 

 

그린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꼭 원예나 식물 관련 전공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으면 더욱 경쟁력있는 그린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단계별로 배우기 때문에, 중장년층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전문 식물 관리사>로 일할 수도 있고, 프리랜서로 자율적으로 일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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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50플러스센터의 완성된 미니 정원 ⓒ 홍보서포터즈 박정훈

 


3. 그린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무엇을 배우나요? 

 

그린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서는 식물의 생리와 종류,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내용을 배웁니다. 예를 들어, 허브나 다육식물, 동서양란과 같은 식물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실내외에서 어떤 방식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50:50으로 진행됩니다. 이론 수업에서는 식물의 종류별 특성과 계절에 따른 관리 방법 등을 배우고, 실습 수업에서는 실제로 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또한, 현장 견학도 포함되어 있어 실제 환경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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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 홍보서포터즈 박정훈


 

4. 그린 코디네이터의 미래 전망

 

그린 코디네이터의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 특히 반려식물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양천구에서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문 원예사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반려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그린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한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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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글라오네마화분에 심기 실습 진행 ⓒ 홍보서포터즈 박정훈

 


5. 유용한 자격증 추천 

 

그린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려면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좋습니다. 자격증은 그린 코디네이터로서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좋은 도구입니다. 특히 민간 자격증인 식물관리사원예사는 그린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이러한 자격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후, 더 나아가 식물보호기사조경기능사같은 국가 자격증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민간 자격증은 취득 문턱이 높지 않다고 하니, 도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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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 중인 수강생들 ⓒ 홍보서포터즈 박정훈

 


6. 실무에서 마주하는 도전 과제 

 

그린 코디네이터로 일하다 보면, 식물마다 다른 요구 사항이 가장 큰 도전입니다. 식물마다 물을 주는 방식이나 필요한 햇빛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각 식물의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어떤 식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만, 또 어떤 식물은 물을 자주 주면 과습으로 인해 오히려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식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는 <몬스테라><테이블야자>를 추천합니다. 이 두 식물은 관리가 비교적 쉬울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도 있어 실내에서 키우기에 좋습니다. 특히 몬스테라는 큰 잎사귀가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어 인테리어 효과도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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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색상의 구즈마니아와 큰 잎사귀가 멋있는 떡갈고무나무 ⓒ 홍보서포터즈 박정훈

 


7. 성공적인 사례

  

그린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장년층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원예에 대한 베이스가 전혀 없었지만, 교육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유튜브 채널이나 SNS를 통해 식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이 그린 코디네이터로서 활동하면서 개인적인 성취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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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모양의 네프로레피스와 무늬 아이비 ⓒ 홍보서포터즈 박정훈 

 

 

이처럼 그린 코디네이터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열어주는 직업입니다. 식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그 가능성도 무궁무진합니다.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직업, <그린 코디네이터>에 도전해 보세요!?

 

 

 

홍보서포터즈 박정훈(junghpark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