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설립지원사업 설명회
좋은 어른 50+세대가 모인 모임이 법인으로, 단체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어떤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커뮤니티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모임들이 활동 무대를 넓히고,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단체설립 지원을 돕는 단체지원사업은 이런 50+의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더위의 끝자락이라는 말복이었던 16일, 남부캠퍼스에서 단체지원사업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삼삼오오 설명회를 찾아주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후끈했던 설명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시는 여러분,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허은숙 교육사업실장님의 단아한 인사말로 설명회를 시작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열정을 보여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업의 혜택을 누리고 좋은 결과를 함께 누리는 파트너가 되기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설명회의 진행은 커뮤니티들의 천사, 신재은 PM님이 진행해주셨는데요.
지금껏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커뮤니티플러스’ 사업에 참여하셨던 분들, 남부캠퍼스 공유사무실에 입주해 계신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더욱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설명회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단체설립, 결혼과도 같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정해인, 홍보협력실의 유태안 PM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사업설명과 설립 유형, 전년도 사례를 소개해주셨는데요.
단체설립의 다양한 유형과 50플러스재단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영리목적을 추구하기보다는 사회적으로 가치를 내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유형을 소개하며,
50+세대가 인생 2막, 함께 하는 사회에서 보람도 얻고 수익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과 지원금을 수령하고 활용하며 이에 제반되는 다양한 행정 절차들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러한 부분들을 유태안 PM님은 ‘결혼’에 비유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결혼을 하면 행복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잃게 되는 것이 ‘자유’라 들었다며
단체설립지원사업 역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사업을 준비할 수 있지만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찰떡 같은 비유였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회를 들으시던 참여자 분들도 환하게 웃으며 설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질문과 고민들,
이러한 열정으로 만들어질 특별한 결과물들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어렵지 않습니다. 도전해보세요!
더 쉽고 가깝게 지원사업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커뮤니티 지원단 서영길 선생님께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서영길 선생님께서는 직접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시기도 하고, 컨설팅 전문 역량도 갖추신 능력자이십니다.
참여자분들이 정말로 궁금했던 동년배의실제 설립 사례에 참여자 분들의 귀는 더욱 쫑긋하게 됩니다.
역시나 질문도 폭풍으로 쏟아집니다.
이렇게 말복의 단체설립지원사업 설명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진짜 도전하는 일인데요.
9월 10일까지 지원을 받고 있으니, 본격적으로 50+세대의 특별한 단체를 시작하기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