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리하고 더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해서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
서비스디자인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팀인터페이스 이성혜대표님에게 서비스디자인이란 어떤 것인지 설명을 듣고 시작합니다,
이모작통신원도 개념적인 부분은 이해가 되지만 막상 실제로 워크숍에서 내가 해야 되는 일을 들으니
조금은 어렵고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문제점이 많으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서비스디자인이란 ?
고객에게 더 편하게, 더 알차게, 더 감동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유무형의 행위 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작에 앞서 같은 조원들과 서로 이름을 나누고 잘해보자는 의미에 화이팅! 건배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과업을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입니다.
서비스디자인 툴키트 사용 가이드!
저작권의 문제로 동영상을 촬영하진 못했지만 정말 전문적이고 장기간에 걸쳐서 고객을 분석하고 해결점을 찾아서 현실가능한 부분은 즉시 적용까지 했던 사례들을 보며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을 이해합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오후 첫 시작은 조별로 팀이름 짓기!
역시 서비스디자인워크숍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팀명이 나왔는데요~
먼저 영어 약자로 팀을 만든 CC팀과 DD팀
CC는 Crazy Creative, 미친듯한 창의적인 생각으로 오늘 워크숍에 임하겠다는 팀이구요
DD는 DayDream, 실현불가능한 상상(몽상, 계획)을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현실가능한 아이디로 만들겠다는 뜻도 있었습니다!!
그 외 한매누리, 우분투, 액션리더등 각 팀별로 성향이 보이는 이름을 지으셨네요~^^
이제 팀명도 정해졌으니 본격적인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그 중 첫번째로, 우리 센터를 이용하며 경험했던 불편함, 문제점을 각자 이야기하고 그 중 가장 공감되는 문제를 주제로 정합니다.
그 다음에는 주제와 관련된 이해관계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한사람씩 역할을 맡아서 상황별로 어떤 상태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이모작통신원도 각 조별로 진행되는 이야기에 대해서 들어봤는데요,, 정말 열띤 토론이 진행되더군요!!
그 후에 내가 맡은 역할에 대해 글자로 써봅니다, CC팀에서 시청 국장님의 역할을 담당했던 선생님이 작성하신 워크북이네요~
글씨만 쓰는게 아니라 그림에 색칠도 예쁘게~~~ 역시 옷은 핑크색이 이쁘죠!!! ^^;
팀별로 정해진 주제(문제점)와 역할을 함께 고려하면서 고객의 기분곡선을 그렸습니다. 보시는 우분투 팀은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장년의 기분변화곡선인데요,
처음에는 퇴직을 앞두고서 막막했다가, 이모작지원센터를 알게 되면서 기쁜 마음이 됩니다.
하지만 센터를 방문해서 상담을 해봐도 내가 알고 싶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실망하게 됩니다.
그 후에 교육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커뮤니티 활동도 하면서 다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원했던 일자리를 계속 연계가 되지 않아서 다시 실망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센터에서 제공되는 일자리 정보를 상담하고 난 뒤 나에게 맞는 일자리가 있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서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이렇게 워크숍에서는 한가지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일어나는 상황을 앞뒤까지 고려해보면서 해결점을 찾아보았는데요~
직원과 선생님들이 의견을 나누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또 한번 겸손의 자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워크숍을 통해서 느낀점을 말하며 함께 공감하고~
2015년 서비스디자인워크숍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워크숍에서 주셨던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참고해서 2016년에도 더욱 의미있고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하는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직원분들, 팀인터페이스 이성혜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