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허물고 짓는 대신
도시재생의 방식으로 재탄생한 20개 시민공간을 소개하는 50+해설사가 양성되었습니다.
시민들에게 첫번째 소개 할 도보여행 코스로는
역사적 스토리가 가득한 공간 「덕수궁 돌담길」과
개발과 보존의 대표적인 공간 「돈의문 박물관마을」입니다.
선발과정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뛰어난 역량을 갖으신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10명의 교육생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론교육과 소그룹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 교육은 밤낮 구분 없이 교실과 현장을 오가며 빠듯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을 마무리하며 진행된 시연 평가회에는 해설자들의 떨림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이기도 했는데요.
선생님들의 해설이 시작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각자의 개성 넘치는 해설로 금새 편안하고 유쾌한 도보여행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11월 첫주부터 매주 토, 일 진행되는 도보여행은 벌써 두 코스 모두 정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각자의 매력으로 활동하실 선생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