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 리모델링 협동조합을 소개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ESG, RE100, CF100 등 지구 기후 환경 오염을 개선 시키고자 화두로 사용
되는 단어입니다.
여기 30여년 동안 각기 다른 직장에서 정년 퇴직을 하고, 현직의 경험과 퇴직 후 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로 건물
에너지 효율화와 그린 리모델링 컨설팅을 하면서, 은퇴 후에도 일과 여가로 노후의 삶을 즐기는 제로 에너지 리모델링
협동 조합(이하 제리협)을 소개합니다.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이하 제리협)은 어떠한 일을 하는 단체인가요?
우리의 후손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 주기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리협은 다량의 배기 가스 배출 대상 중에 소규모 건물의 에너지 성능 평가 (에너지#프로
그램 활용)와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제로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탄소 중립을 추진하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고자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리협은 언제 어떻게 설립되었나요?
2016년 3월에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에너지컨설턴트과정 40명을 선발하여 학습을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선발 인원 중에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삼성엔지니어링,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도시가스 회사 등 기후,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정년 퇴직하고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분이 많아 있었습니다.
학습 내용은 주로 에너지에 대한 기본 개념과 건물 에너지 사용 분석을 배웠고, 특히 건물 에너지 절약 기술인 패시브 하우스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50+에너지컨설턴트양성과정에서 함께 학습하고, 50+의 보람 일자리인 '50+ 에너지 컨설턴트로 함께
하면서 뜻이 맞는 동료와 단체 설립의 뜻을 모아 2019, 12, 19 제리협을 설립하였습니다.
제리협의 비전 혹은 미션은 무엇인지요?
거시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통해서 건물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것으로 주로 소형 공공
건물과 더불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에 무료 컨설팅하여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이바지
하는 것입니다.
미시적으로는 50+ 시니어 세대가 자긍심을 가지며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지속적인 보람 일자리 창출에 있습니다.
제리협이 가진 강점과 구성원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제리협의 강점은 그동안 많은 공공 건물 등에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의 실적과 성과로 한국 토지 주택 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사업자 등록과 서울 에너지 공사, 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건물 에너지 관련 기관 네트워크 구축하여 협업하고 있습니다.
제리협 구성원의 강점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사, 기술사, 석·박사, 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사의 자격증과 함께 다년간 50+ 에너지 컨설턴트 활동을 통한 현장 조사와 에너지#프로그램 운용 경험으로 신뢰성 확보
하고 있습니다.
제리협의 그동안의 실적은 무엇이고, 결과나 공유하고 싶은 건 무엇인지요?
제리협의 실적은
- 도심 공동 주택 및 다중 이용 시설의 열화수환기장치수용성 개선 (2020~2022, 산업 자원부, 에너지 기술 평가원, 8,000만 원)
- 서울시테스트베드실증사업 (서울시, 2020.12~2021.11, 6,000만 원)
- 서울시 자치구 주민 센터 건물 에너지 성능 검토 용역(서울 에너지 공사, 2020.11~12, 1,800만 원)
-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1.4~12, 1,800만 원)
- 서울시 경로당 제로 에너지 컨설팅(서울시 기후 환경 본부, 2021.10.~12, 2,090만 원)
- 인천 대학교 30개 건물 냉방 성능 검증 용역(2022. 7 ~)
등이 있습니다.
제리협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순간 혹은 지금 어렵다면 무엇인지요?
조합 설립 시에는 조합원 간에 추구하는 목표와 기대치가 달라 조합원들을 일일이 만족 시키는데 어려움이 많았습
니다. 그래서 많은 협의와 토론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조율을 했습니다.
지금은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건축물 리모델링에는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여서
많은 기관이 예산 확보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일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활동하시면서 보람 있었던 때는 언제였나요?
지자체가 운영하는 경로당에 건물 진단 및 에너지 성능 시험 차 방문 하다 보면 노후 된 경로당이면 창틀과 건물
외벽과 이격, 보일러·에어컨 고장, 지붕 누수 등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간단한 틈새 보수는 저희가 직접 해드리고,
어려운 것은 지자체 담당자에게 저희 보고서 작성 혹은 전화로 해결해드리면 기뻐하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제리협 운영과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큰 수익 창출보다는 지속 가능한 조합을 만들고 발전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자유롭고 편한 마음으로 각 신규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절대 조급하지 않고 긴 안목으로 조합의 발전에서
보람을 느끼려 합니다.
제리협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려면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우선 건물 에너지 컨설팅을 위해서 에너지# 프로그램 교육 이수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가입 신청을 하면, 협동 조합 이다 보니
소통, 배려, 협업을 위해 총회 의결을 거쳐 승인이 되며, 약간의 출자금이 필요합니다.
제리협의 운영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지요?
혼자보다는 함께 즐겁게 일하면서 욕심을 내려놓고 무리와 과로가 되지 않은 적당한 업무와 약간의 소득과 보람으로 행복한
노후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가능한 많은 50+ 시니어 들이 조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리협은 어떠한 단체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전직의 경력과 경험에 의욕과 열정을 더하면 함께 할 수 있는 단체이며 건물 에너지 전문 기관입니다.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은 자립적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단체로 지속적인 역량 향상 학습에 노력할 것입니다.
남이 하지 않는 일, 돈이 되지 않은 일이지만 사회적 기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동조합을 계속 지향할 것입니다.
인터뷰어가 본 <제로에너지리모데링협동조합>?
제로협 첫 인상은 순수하면서도 강직한 느낌이었다.
조급하거나 걱정, 욕심 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성실한 삶이었다.
더욱더 발전하며 사회봉사와 보람 일자리 창출하여 50+ 시니어에 꿈과 희망을 주는 협동 조합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브라보 라이프!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
학습지원단: 윤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