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40대, 두번째 스무살] ①한국인 평균 퇴직 연령 49.3세... “은퇴 준비는 40대부터”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되게 많이 드는 거예요. 저희 팀에서 제가 제일 연장자였거든요. ‘다른 걸 준비해야 하지 않나, 뭘 해야 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특별한 기술이 없잖아요. 그래서 나도 기술이 있었으면 좋겠다…세상이 변하는 것에 맞춰 내가 가질 수 있는 기술이 뭘까.”
문과 출신 방송작가로 일하다 40대에 전문성을 갖춘 직업 ‘노코드데이터 AI강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김재순씨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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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에 성과도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40대 직업캠프’ 1기 수료식이 열렸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AI강사 직무교육에 참여한 1기 수강생 총 60명이 2개월 만에 전문 분야를 갖춘 인재로 양성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주말에만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재직자도 참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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