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커뮤니티 스토리 13차.  '종이공작소-네모의꿈'

 

 

단체명	종이공작소 네모의꿈	구성원수	20명
대표명	정 선 희

 

우리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즐거움'이다. 그 이유는?

종이접기는 즐거움을 나누는 작업이다.  내가 즐겁고 그래서 다른 사람도 즐겁게 한다. 
즐겁지 않으면 나누지 못한다. 그래서 종이접기 할 때 우린 행복을 느낀다.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2016년 5월 도심권 문화학교 강좌 종료 후, 수강생들과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강의 수료 후 8명 정도의 회원으로 커뮤니티가 결성되고  7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0월에 연금공단과 연계하여 은퇴자들 20명을 대상으로 강좌 10강이 이루어지고 수료 후 13명이 커뮤

니티에 합류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커뮤니티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처음에는 데이케어센터, 치매요양원을 방문하여 종이접기로 어르신들과 우리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었다. 

현재는 종로구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어린이집 아이들 그리고 경로당어르신들께 종이접기 봉사활동을 한다. 

탑골 프리마켓 ‘탑골에잇다’행사도 참여하고 있다.

 

   

 

 

미래를 위해 현재 무슨 일을 준비하고 있나?

미래를 위해서는  매주 정기적인 커뮤니티 활동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연구 하며 작은 전시회를 열고 싶다

는 꿈에 다가가고 있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일은 무엇인가?

데이케어센터나 치매요양원을 방문해서 어르신들에게 종이접기 하시자고 하면 처음엔 귀찮아하시고 하기

싫어하시다가도 작품이 완성 되었을 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어렵게 시작한 종이접기 강사 과정을 긴 시간 열심히 하여 13명이 강사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뿌듯했으

며  그중 몇몇 선생님들은 사범, 마스터까지 자격 취득하시게 되어 보람과 감사를 느꼈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과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 활동처가 너무 멀어서 시간도 많이 소요 되고 교통편도 불편했지만 3개조로 조를 짜서

잘 협조해 주었으며 어떤 일이든 회원들이 함께 도와가면서 잘 하고 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커뮤니티를 이끌어 주는 힘이라 생각된다.

 

   

 

 

우리 커뮤니티만이 가진 강점과, 구성원의 강점은?

우리 커뮤니티는 누구든 문을 두드릴 수 있으며 부담 없이 와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성원의 강점은  모두 종이접기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것과 회원들 모두가 종이접기에 대한 열정과 사랑

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센터에서 꼭 시도해보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

기회가 되면 전시회를 열어서 그동안 활동 한 것을 보여 주는 기회를 만들고 싶고 센터의 지원사업 ‘성장’ 에도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활동이 일자리로도 연결되어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오랫동안 펼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면 좋겠다. 

 

   

 

커뮤니티의 롤모델은 누구인가?

회원들 모두가 롤모델이다.  서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50+와 센터에게 어떤 커뮤니티로 기억되고 싶은가?

항상 열심히 활동하는 커뮤니티, 믿음이 가고 일을 맡기고 싶은 '종이공작소-네모의꿈'으로 기억되고 싶다. 

 

 

50+세대에게 커뮤니티 활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움직임도 만남도 줄어들기 쉽다.
뜻이 맞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모임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좀 더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후배 커뮤니티에게 하고 싶은 말은?

50+에 이렇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자.

 

   

 

 

인터뷰어가 본 '종이공작소-네모의꿈'커뮤니티는?

이 커뮤니티 회원들은 활동하는 동안 서로 아끼고 , 사랑하고, 도와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오래도록 모임이

잘 이어진다고 했다. 정선희대표의 조용한 리더쉽과 열정으로 뭉친 회원들의 빛나는 조화가 돋보인다.
경험이 많고 가진 능력도 다양한 사람들이 잘 어우러지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다.

좋아하는 일, 맘이 맞는 사람들, 즐겁게 활동하는 회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이 탄탄한 커뮤니티이다.

종이로 무궁한 아이디어를 창출해내서 예술작품을 만드는 대단한 솜씨를 지닌 회원들이 존경스럽다.

앞으로 커뮤니티 성장 단계로 진입해서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항상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단합이 잘 되고 사랑이 넘치는 단체,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단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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