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아름다운 실버 활동
아름다운 실버는 나와 내가족이 행복하면 사회도 아름다우리라 기대하며,
그 뿌리에는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는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자치센터의 치매지원센터에서 미술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업 초반에는 이게 다 무어냐고 하기 싫다 하시면서도 완성되어지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는 매우 즐거워 하십니다.
작품이 완성되어 집에 가지고 가시면서 연신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오히려 우리가 감사하다고 손을 잡아 드립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 한 시간 동안 요양원에 입소해 계시는 어르신들을 뵙습니다.
어느덧 10개월이 가까이 되다 보니 그 분들의 인지상태가 점점 쇠약해 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회원들은 그 분들의 진행 상태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기에 그에 맞는 미술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실버 회원들은 신체적, 인지적으로 편치 않으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도움이 되는 미술활동을 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론과 실기에만 집중 되었던 스터디 활동의 범위를 확장하여
매월 마지막주에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1차시로 미술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3월 마지막주에는 경복궁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기쁨 넘치는 일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실버는 매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센터내에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실버와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성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