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목소리로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낭독 봉사자'
다양한 자원봉사 분야가 있지만
낭독 봉사는 특히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인분들에게는 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보 전달 수단이기에
감정을 최대한 실어서 표현해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KBS 성우로 활동하고 계시는 류다무현 강사님과
기본적인 발성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입니다.
▣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두꺼운 성대는 굵고 긴 소리가 나며
얇은 성대는 소리가 가볍고 여성스럽습니다.
노래나 연기를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발성 훈련이 필요하고
훈련을 통해 원하는 느낌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발음 중에서 '우' 발성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몇 가지 Tip이 있다고 하네요.
< 발성, 발음 Tip >
1. 비강 공명 : 어흥~
2. 구강 공명 : 혀 위치 'ㄴ' 고정 후 - 하나~ 쉰.
3. 혀 풀기 : 원숭이 흉내 내 듯 혀 돌리기. 시계 방향으로 20번, 반대로 20번
4. 턱 풀기 : 턱 벌리고 버티기(1분)
5. 발음 연습 : 이를 물고 발음 연습. 점점 1mm, 3mm, 편안히 벌리면서 연습
6. 호흡 훈련 : 숨 다 내뱉고, 들이 마시고, 5초 쉬고, 스~~~(1분)
< 화술 >
1. 강세 (액센트)
2. 시선 (소리는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간다) - 상대, 나, 전체(다수일 때), 먼 산 등등
3. 속도 (템포) - 강조할 때는 템포가 느려짐
4. 높낮이 (톤 변화) - 느낌에 따라서 톤 변화 생김
5. 사이 (포즈) - 말하다 멈추면 대중이 집중
6. 크기 (볼륨) - 청중이 많을수록 커짐
▣ 성우의 내레이션은?
1. 감성과 공감의 내레이션
2. 풍부한 음질과 정확한 전달의 내레이션
3. 작품의 완성도와 메세지 증폭의 내레이션
4. 다양한 장르의 내레이션
화면 예문을 시범으로 읽어 주셨는데
여기저기서 박수갈채와 탄성이 터집니다.
진짜 성우 같다고...
강사님 성우 맞습니다. ~^0^~
신체 중 목소리는 나이가 들어도 변화가 적다고 하는데요,
발성과 발음 훈련이 목소리 노화를 더디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잘하는 부분을 특화해서 발전시키고
각자 잘할 수 있는 음역대를 찾고자 노력한다면
멋진 낭독봉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강사님의 롤모델은 '성우 김도현' 님이었다고 하시는데
여러분의 롤모델은 누구인가요?
다음 수업 시간에는 구체적인 실습에 입문할 예정입니다.
달걀 몇 알씩 필요할 듯 합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항상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 중장년사업지원단 인 지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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