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제목: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3월의 봄 날, 드디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바리스타 강의가 개강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부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음료로 자리를 잡은 커피.
커피는 이제 남녀노소 하루 한잔 이상의 일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오늘 우리 성북50+센터에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아니면 본인이 직접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드시고 싶어 하시는 많은 수강생들이 요리실에 모였습니다.
인기리에 개강한 바리스타 수업, 오늘은 3회차 강의를 함께 보실까요?
총 10회차 강의에서 본 회차에서는 실기평가 중 ‘준비평가’연습을 하는 날입니다
손을 들면서 ‘시작합니다’을 외치며 행주배치, 압력게이지 확인 등등.., 마지막으로
정리정돈 및 위생, 청결까지... 외울 순서가 ..ㅠ
다들 긴장하시며 강사님의 시험 시 주의사항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계십니다.
커피(에스프레소) 추출의 간략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라인딩 → 도징 → 레벨링 → 탬핑
1. 그라인딩 : 원두 빈을 작은 입자로 분쇄하는 행위
2. 도징(Dosing) : 포터필터에 1회 추출 분량의 분쇄된 거피를 담는 동작(16g)
3. 레벨링 : 분쇄된 원두가루를 빈공간 없이 평편하게 펴주는 작업
4. 원두 누르기(탬핑) 및 가장자리 털기
5. 에스프레소 추출 (20~30초, 25~35㎖)
추출 실습에서는 추출시간, 추출량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일단 강사님이 ‘준비평가’의 순서를 시연해 보이십니다. “다들 집중해서 잘 보세요~~”
자, 이제는 수강생들 차례! 본격 시험준비 돌입!!
한 분씩 나와서 설명들은 대로 연습을 하십니다.
아~ 옆에서 지켜보는 다른 수강생분들이 더 긴장하시네요~
처음 연습이라서 순서가 헷갈려~ 다들 긴장에 실수 연발~
그러나 강사님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 하나 기억을 되살리며, 마지막 정리정돈까지~
다들 서툴지만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갑니다.
고소한 커피향이 강의실에 가득 찹니다.
먼저 연습을 마친 수강생들은 안도와 실수의 아쉬움이 지나갑니다.
그러나 곧 연습 차례가 다시 옵니다. 몇 번 반복에 실수가 적어지고 능숙하게 완성합니다.
강사님의 설명을 다시 새겨들으며 수강생들은 자신감이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에스프레소가 완성됐습니다~
고소한 커피향이 모두의 기분을 감미롭게
해주는 듯 얼굴엔 미소가 활짝!
모두들 만족해 하시며 서로들 격려를 해 줍니다.
오늘은 실기 준비과정 연습 첫날이라 긴장하셔서 서투른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큰 실수 없이 모두 들 무난히 잘 하셨네요.
다음 시간에는 더 나은 실력으로 더 향기로운
커피를 만드시겠죠?
합격을 위하여 모두들 화이팅~~
지금까지 [중장년지원사업단] 임종빈의 강좌후기였습니다.